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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원 수수료 인하 검토 지시
뉴스종합| 2011-11-08 11:22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대민 관계 행정 수수료가 적정한 수준인지 실태를 점검하고 인하 여부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대학의 입학 전형료 인하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연말인데 민생 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각 부처 장관이 점검해달라”며 물가 및 동절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연말에 예산 집행이 제대로 되는지 역시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서 어려울 때일수록 사람 먼저 줄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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