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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로 사고친 ‘소비자들’ 한 달 만에 2억인출
뉴스종합| 2011-11-08 10:43

스마트폰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어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막상 호기심에 어플을 다운받아도 한 두 번 사용해 보고 삭제하거나 그냥 보관만할 뿐이고 매일같이 사용되는 ‘필수 어플’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최근 이 같이 치열한 어플 시장에서 일명 ‘돈 버는 어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애드라떼’어플. 이미 이 어플을 통해 모아논 적립금을 출금해간 액수가 2억여 만원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이 어플을 통해 용돈벌이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퍼지며, 출시 3 달 만에 100만 회원을 확보는 기염을 토했다.

‘애드라떼’어플은 광고를 보고 퀴즈를 맞추면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비자들은TV에서 흔히 보는 광고들을 애드라떼 어플을 통하여 보고 현금을 쌓아 쉽사리 용돈벌이까지 할 수 있다. 이미 3개월만에 100만 회원 돌파하여 스마트폰 필수어플로 자리잡았다.
수 십만 명의 회원들의 매달 어플을 사용해 적립한 돈을 출금하는 액수가 무려 2억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지속적으로 회원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광고 시청 외에도 별도의 매일 진행하는 이벤트들을 통하여 슈퍼스타K 방청권, 신발, 화장품등 인기있는 상품들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한번에 큰 적립금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다.

한편 애드라떼는 국내의 인기를 넘어, 해외에서도 그 파급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이미 지난 10월 27일 일본에 애드라떼를 출시 하기도 했다.

애드라떼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 출시 전 이미 여러 광고주를 확보하고 일본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언론에 소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세계시장에서 인정 받는 국산 어플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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