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내츄럴비프, 수입쇠고기 전문점 1000만원 창업 가능
뉴스종합| 2011-11-08 11:08
내츄럴비프가 소자본 실속 창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수입쇠고기 전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츄럴비프 전문점’은 25년 쌓은 축산물 수입유통 경험을 토대로 점주 취향에 맞춰 소액에 개설해 최하1000만원 창업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6일 내츄럴비프에 따르면 ‘내츄럴비프 전문점’은 개설시 인테리어 등 관련시설 등을 본사 규격이 아닌 점주가 자유로이 선택토록 해 비용부담이 적다. ‘내츄럴비프 전문점’은 식당이나. 정육점 또는 식당과 정육점이 복합된 정육식당 등에 개설한다. 취급육류는 쇠고기, 돼지고기이며 미국산을 중심으로 호주, 캐나다, 유럽산등도 공급한다.

내츄럴비프는 또 가맹비와 보증금도 받지 않는다. 대신 평수에 따라 차등 지불하는 평생지원 마케팅과 관리비 일부만 받게 된다. 또 매장 오픈 시 수퍼바이저 파견, 상시 본사 현장 실습등과 함께 테이블용 메뉴판 등은 무료 지원한다. 식중독, 안전사고 등의 발생률이 높은 오픈 첫 달에는 1000만원 보상의 직원상해보험 가입비도 지불해준다.


회사측은 “점포보유자의 경우 최소시설만 갖추게 되므로 1000만원 이하에 창업이 가능하고 업종 변경의 경우는 30평 기준으로 6000만~7000만원이 소요된다”며 “운영능력이 부족한 점포보유자는 본사에서 관리해주는 공동창업이나 본사에 맡기는 위탁경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석일 내츄럴비프 대표는 “최근 4건이 계약되고 업종 변경 점주들의 예약도 20여 곳에 달하다”며 “점주 순익률은 30%이상으로 높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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