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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수능 당일 특별 교통관리 실시
뉴스종합| 2011-11-08 14:53
경기지방경찰청이 10일 2012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경기지방경찰청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찰관 1385명과 모범운전자 1265명 등 2600여명이 도내 275개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

순찰차 388대와 싸이카 116대도 투입된다.

이들은 주로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에서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진·출입로 확보와 불법 주·정차 관리를 하게 되며 역과 터미널 등 도내 주요지점 112개소에 배치된 인원은 ‘수험생 태워주기’ 입간판을 설치해 지각을 하거나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순찰차로 이송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전 8시35분~8시55분, 오후 1시5분~1시30분에는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 사용금지를 실시해 소음발생을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날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들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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