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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 자회사 온콜리스, LES ‘Deals of Distinction Award’ 수상
뉴스종합| 2011-11-08 15:32
주식회사 후너스(014190)는 일본 주재의 자회사인 온콜리스 바이오파마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LES(북미 부회) 연례총회에서 산관학연계( IUGI) 부문의 ‘2011년 Deals of Distinc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온콜리스는 앞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사(BMS) 및 예일대학과 HIV 치료제에 대한 전세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이같은 산관학연계 협력 노력이 크게 인정을 받아 이 상을 공동 수상했다.
LES(Licensing Executives Society)는 생명과학, 하이테크, 소비재, 화학ㆍ공학ㆍ환경ㆍ소재 및 산관학연계의 5개 산업에 있어 기술이전, 노하우권,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 담당자가 모이는 비정치 단체다. 1년에 한번 부문별로 지난 1 년 동안 가장 가치있는 라이선스 계약 또는 사업 과제를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약으로 평가된 거래에 대해 이 상을 수상한다.
온콜리스 바이오파마는 지난 2006년 HIV 치료제의 전세계 라이선스를 예일대학으로부터 취득, 전임상부터 전기 제2상 임상시험까지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후 온콜리스 바이오파마와 BMS사 간 라이선스 교섭이 시작됐고 이후 예일대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포함한 3자 관련 교섭이 진행됐다. 그 결과 총액 2억8600만달러의 계약이 온콜리스 바이오파마와 BMS사와의 사이에 체결됐다.
온콜리스 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사장 우라타 야스오는 “LES에서 이러한 명예로운 상을, 일본의 바이오테크로 처음 수상한 것은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해 조금이라도 빨리 HIV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신약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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