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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해 목표였던 ‘다이어트’ 과연 성공했을까?
뉴스종합| 2011-11-08 17:21
2030직장인이 올해 달성한 목표 1위는 ‘체중감량’이고 실패한 목표 1위는 ‘목돈마련(저축)’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337명을 대상으로 ‘연초 세웠던 목표의 달성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4%가 ‘달성한 목표가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체중감량(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응답자가 18.7%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응답은 남성(80.1%)이 여성(70.5%)보다 높았다. 기혼자(75.8%)와 미혼자(75.2%)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세부항목별로는(복수응답) ‘체중감량(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응답자 다음으로는 △취업(16.9%) △목돈마련(114.5%) △독서목표량 돌파 14.2% △자격증 취득 13.6% △연애 12.2% △취미특기 실력향상 11.6% 를 이루었다는 응답자가 이어졌다.

반면 실패한 목표로는 27%가 ‘목돈마련(저축)’을 꼽았다.

‘목돈마련’ 실패에 이어 가장 많이 성공했다는 △체중감량(다이어트/25.8%)이 2위에 올랐다. 성공보다 오히려 실패한 목표에서 비율이 높았다. 다음으로는 솔로탈출에 실패한 △연애 24.3%가 뒤를 이었고 △취업 22.0% △외국어회화 실력향상 19.0% △결혼 17.5% △해외여행 16.0% △자격증취득 15.4% △이직 13.1% 순으로 이루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올해 이루지 못한 목표를 내년에 다시 계획할 것인가’ 조사한 결과 ‘이룰 때까지 계획하고 노력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92.6%로 압도적으로 많아 직장인들이 ‘평생목표’를 세우고 매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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