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LG전자, ‘CES 2012 혁신상’ 12개 수상
뉴스종합| 2011-11-09 08:42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1개를 포함, 모두 12개의 ‘CES 2012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혁신상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TV부문에서는 시네마 3D 스마트 LED TV 2개 모델, 3D 스마트 PDP TV 등 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일반 TV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TV 업그레이더, 블루레이 플레이어, 아이팟 연결이 가능한 아이팟 도킹 스피커도 AV 부문 혁신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가전은 최고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도어 냉장고 외에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세계 최대용량의 가정용 세탁-건조기 세트 2개 모델, 로봇청소기 로보킹 등 모두 4개의 상을 받았다. 휴대전화는 LTE폰 ‘레볼루션’ 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대용량 프렌치 도어 냉장고는 대용량 수납 공간, 5분 내로 음료를 시원하게 하는 쿨링 시스템 등 디자인, 기술에서 호평 받아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혁신상을 받은 55인치 풀 LED 시네마 3D 스마트 TV는 독자 나노기술로 밝고 선명한 풀 LED 화질을 구현했다. 화면 테두리 폭을 줄인 디자인 혁신으로 3D 몰입감이 높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혁신상 수상은 선진시장이자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기술,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상작들은 글로벌 마케팅으로 시장을 이끌게 될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CES 2012 혁신상’은 내낸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주고 있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