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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11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 우수기관 선정
뉴스종합| 2011-11-09 11:00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보건복지부 2011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정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과 추진실적, 지역특성과 협의체 구조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도시 유형(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에 따라 분류 평가한 것이다.

특히 성동구는 민관 합동 지역사회복지 실행결과 평가ㆍ분석, 민관 협력 자원개발 나눔의 거리 조성, 민관 기관 직원 통합교육 등에서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5년 지역 내의 복지문제 해결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의 민주적인 의사소통 창구로 구성된 성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10개의 실무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주요 사항과 지역복지계획, 평가 등을 심의하고,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과 연계 협력에 관한 사항과 각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노인, 장애인, 일자리지원, 자원봉사, 건강의료, 여성보육다문화, 주거, 자원개발관리 등 10개의 분과가 각 분야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한 민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의 복지 증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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