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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음반 20만 돌파..올해 솔로가수 최다 판매 기록
엔터테인먼트| 2011-11-09 10:09
가수 김현중이 한터차트에서 2011년 솔로가수 중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

김현중이 1위를 차지한 한터차트는 전국 가맹점의 로드숍 판매 데이터와 국내 대형 음반 쇼핑몰 및 중소형 인터넷 가맹점의 판매 데이터를 합산, 실시간 집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반 차트이다.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는 올초 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발매된 음반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터어워드’ 순위를 발표했다.

김현중은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도 단 두 장의 솔로 앨범 발매로 총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부문에서 1위, 전체 순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월 김현중은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다운’으로 총 11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인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 또한 발매 3주 만에 10만장이 판매되며 올 한해 솔로 가수 음반 판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현 음반 시장 상황을 고려해볼 때 이 같은 판매 기록은 엄청난 수치이다.

이로써 김현중은 슈퍼주니어와 빅뱅 등 아이돌 그룹들을 제외하고 올 해 발표된 두 개의 미니 앨범으로 국내에서만 20만장 이상의 판매 성적을 거둔 첫 솔로 가수가 됐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판매 분까지 집계에 포함하면 20만장을 훨씬 웃돌 뿐 아니라 11월 중순 시작하는 일본 전국투어와 2012년 아시아투어로 인해 판매 수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김현중은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럭키가이’로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김현중은 오는 11월에는 15일에 걸친 일본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8개 도시(도쿄,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 요코하마, 나고야, 후쿠오카)를 돌며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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