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자동차공업協, “한미FTA 비준 동의 촉구”
뉴스종합| 2011-11-09 17:21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한미 FTA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측은 9일 성명서를 통해 “한미 FTA가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1500만대 규모의 미국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며 비준 동의를 촉구했다.

또 “약 30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5000여개 중소 부품기업들이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대미 수출 기회를 놓치게 된다. 국제경쟁력 저하와 경영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회 측은 “자동차업계가 한미 FTA를 활용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국회는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전체 국익을 위해 조속히 처리해댤라”고 촉구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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