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美 다산의 여왕, 20번째 아이 임신
뉴스종합| 2011-11-09 19:33
미국에서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쉘 듀가(45)가 최근 20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듀가와 그의 남편 짐 밥은 자녀 19명과 함께 미국 케이블채널 TLC에 출연해 “20번째 아이를 임신한지 3달이 지났다”고 말해 주위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듀가는 또 “아이 임신 소식에 매우 흥분된다”며 “이는 우리 부부에게 너무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올해 45세이지만 건강적 측면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20번째 아이를 낳을 때 제왕절개 시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듀가는 최근 막내딸을 출산할 당시 담낭염과 전자간증(임신 후반에 일어나는 독소혈증)으로 제왕절개 시술을 했다.

듀가 부부의 자녀 19명 나이는 생후 23개월부터 23세까지이고, 아이들의 이름은 모두 J로 시작한다. 특히 첫째 아들 조쉬(23)는 이미 결혼해 아이 둘을 낳았다.

듀가 부부는 “가족계획은 따로 하지 않는다”며 “아이를 잉태하는 것은 오직 신에게 맡긴다”고 말했다. 부부는 또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축복받은 부모”라며 “아이들 19명이 모두 예뻐 다행”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