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설립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환경부, 국내 기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5주간 ‘환경을 살리는 미래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핵심 가치관인 ‘미래 리더십(Future Leadership)’과 함께 친환경 실천을 알린다는 취지로 펼쳐졌다.

누리꾼은 해피빈 사이트에서 개인 컵 사용, 에코 드라이빙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하는 7가지 약속’을 세우고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후원콩’으로 환경살리기 모금함 기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금은 환경재단의 탄소절감 캠페인인 ‘350 캠페인’과 어린이들의 환경리더십을 길러주는 환경교육사업 ‘그린스쿨’에 전달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를 위해 캠페인기간 동안 총 150만개(1억5000만원 상당)의 콩을 후원했다.

총 2만2544명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특히 참여 인원의 30%가 넘는 7240명이 ‘환경을 생각하는 7가지 약속’을 세워 친환경 생활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에서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시청한 후 기부에 동참하는 누리꾼이 1000명을 달성할 때마다 BMW 유아용 차 베이비레이서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총 7116명이 참여해 7대의 베이비레이서를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김효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에 이바지하는 나눔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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