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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부위원장 박재영·최현복 씨 내정
뉴스종합| 2011-11-10 11:44
박재영 최현복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재영(57)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고충처리 담당)과 최현복 (54) 대구흥사단 사무총장(부패방지 담당)을 각각 내정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송기섭(55)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쳤으며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업무 능력을 평가받았다. 최 내정자는 건국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반부패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과 맑고푸른대구21 추진협의회장을 지냈다. 송 내정자는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후속 인사”라며 “연내에 총선 관련 추가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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