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e몰-지자체도 동반성장…농수산물·여행상품 판매 급증
뉴스종합| 2011-11-11 11:06
G마켓·옥션 e마케팅 페어

전남도청 농특산물부문 대상

G마켓과 옥션은 최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G마켓ㆍ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에서 전라남도청이 농특산물부문 종합대상을, 부안군청은 여행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경상북도청 등 총 26개 지자체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1억여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은 양 사가 최근 한 달간 전국 지자체의 우수 농특산물과 여행상품 등을 판매하면서 우수한 상품과 마케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우수 농산물 및 여행상품 선정은 네티즌 275만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G마켓과 옥션은 또 지난달 11~28일 온라인몰에서 마케팅 페어를 열고 지자체의 농수산물과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 행사엔 전국 10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상품 거래액도 전년보다 33% 급증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한 전라남도의 농수산물은 매출 증가폭이 594%에 달했다.

G마켓과 옥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몰에서 지자체의 우수 농수산물과 축제, 여행상품 등을 판매하는 등 지자체와 동반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각 지역 단체장이 추천하는 우수 농수산물과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행상품 등을 온라인몰에서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박주만<사진>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농수산물이나 여행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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