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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싱글족 겨냥 생활용품 기획전 ‘메종 드 신세계’ 개최
뉴스종합| 2011-11-13 16:43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싱글족들을 겨냥한 생활용품 기획전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

신세계 본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49개 MD가 참여해 예년 기획전보다 45% 확대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마르티넬리’ 등 인기 홈패션 브랜드와 ‘네스카페’의 소형가전, ‘실리트’와 ‘르크루제’의 주방용품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요즘 젊은 커피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캡슐 커피머신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가 15만9500원, ‘이탈소파 잇163’(1인용)이 146만원, ‘행켈 미니냄비’(2종)이 5만8000원 등 부담없는 가격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싱글족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신세계백화점 생활 바이어 김선화 과장은 “싱글족들이 확대되면서 생활용품이 소형화, 멀티화하는 추세는 전세계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싱글족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소형 생활용품에 디자이너 컬렉션이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결합해 독특한 주방용품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메종 드 신세계’는 세계적인 생활용품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진행되고 있다. ‘메종 드 신세계’는 에스프레소 머신, 클림트 작품을 프린트한 시계, ‘루이지꼴라니’의 디자인매트 등 매년 히트상품을 탄생시키며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는 생활용품 대전으로 자리잡았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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