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서울 ‘평면·입체지도’ 한 화면서 본다
뉴스종합| 2011-11-14 11:21
지리정보 사이트 업그레이드

전문 검색엔진도 추가 도입

서울시 지리정보 사이트인 GIS포털시스템(http://gis.seoul.go.kr)에서 평면지도와 입체지도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별도로 검색해야 했던 2차원 평면지도와 3차원 입체지도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2차원 지도에서 원하는 지점을 검색한 후 3차원 지도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두 지도가 서로 연동해 있어 한쪽 지도에서 위치와 범위가 바뀌면 다른 쪽 지도도 같이 변동된다.

3차원 지도는 실시간 3D로 종로ㆍ서대문ㆍ용산ㆍ강남ㆍ서초구와 여의도ㆍ한강 일대 등이 실제와 같은 수준의 영상으로 서비스된다.

서울 삼성역 주변을 2D와 3D로 동시에 연 화면 모습.


시는 서비스 디자인을 개선해 주요 메뉴를 화면 위쪽에 배치하고, 검색창 접기 기능을 제공해 전체 화면을 지도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의 시설물명, 지번, 새 주소, 유사어, 전화번호, 분류 검색 서비스 외에 전문 검색엔진을 추가로 도입해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에 추가된 전문 검색엔진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어 단어를 포함하는 모든 시설명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보다 정확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