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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VVIP 웨딩에 축의금ㆍ화환도 NO
엔터테인먼트| 2011-11-15 09:23
배우 최정윤(34ㆍ사진)의 예비신랑이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이 내달 VVIP들만 출입하는 서울 역삼동 소재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축의금과 화환은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삼성전자 윤종용 상임고문의 장남 윤태영과 배우 임유진이 결혼할 때에도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

최정윤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라움 하우스 웨딩은 유럽 상류층들이 공연이나 연회를 여는 사교모임 장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럭셔리 문화 공간으로, 지난 5월 개관 때 소프라노 조수미가 공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시회의 경우 현장 티켓 판매는 아예 없을 정도로 VIP 관리도 철저하다.

최정윤의 예비신랑인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모씨는 최정윤보다 4살이 적은 81년생으로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유학파로 알려져있다. 이랜드그룹 측에 따르면, 현재 윤모씨는 그룹과는 별개인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머니인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 창업주인 박성수 회장의 친동생으로 현재 패션과 레저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사진=KBS]


이랜드그룹측은 최정윤의 결혼설이 퍼지면서 관계없는 남자 연예인이 예비신랑으로 오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자, 이례적으로 그룹차원의 공식 결혼 발표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정윤이 윤씨와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재벌과 여성 연예인 부부의 계보를 잇게 됐는데, 이전에는 현대가에 시집간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를 비롯, 고현정 한성주 장은영 등이 재벌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배우 임유진이 삼성전자 윤종용 상임고문의 장남이자 역시 배우인 윤태영과 결혼해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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