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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글로벌 무역전문가 키운다
뉴스종합| 2011-11-17 08:54
서울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012년도 무역마스터 및 IT마스터과정’을 통해 실무형 전문 인재 40명을 키운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처음 실시한 이래 이번에 제26기 교육생을 모집하는 ‘무역마스터 양성 과정’은 총 9개월 동안 1800여 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이론 및 실습과 해외영업능력 및 비즈니스 외국어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이상 학력소지자이면 지원가능하고 이공계출신과 외국어 우수자에게는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내년 1월말까지 인터넷(http://master.tradecampus.com)으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되면 삼성동 코엑스의 ‘무역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강남구는 합격자 중 강남구 거주자 25명을 뽑아 본인부담 교육비 400만원 중 50%(차상위 계층은 전액지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는 ‘IT 마스터 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하루 11시간씩 1년간 영어와 일어에 걸친 비즈니스 외국어와 IT전문용어, 외국시방서 해독 까지 가능한 수준의 외국어수업과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유명기업용 솔루션 활용 능력 등을 포함한 IT기술을 교육받게 된다.

강남구는 지역 거주자 15명을 뽑아 본인부담 교육비 500만원 중 50%(차상위 계층은 전액지원)를 지원한다.

고졸 이상 학력 소자자이면 누구나 내년 1월 20일까지 인터넷(http://master.tradecampus.com)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남구의 재능 있는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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