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SK엔카, 여성 전용 중고차 매매공간 ‘핑크존’ 운영
뉴스종합| 2011-11-17 11:25
SK엔카가 여성운전자만을 위한 전용 상담공간 ‘핑크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운전자가 중고차 매매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SK엔카는 서울 양평동 영등포직영센터에 핑크존을 운영하고 이를 기념해 사은품도 증정한다. 핑크존은 여성고객 전문 차량평가사가 상시 대기해 중고차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준다. 중고차 구입뿐 아니라 현재 소유 중인 차량을 중고차로 되팔 때도 간편하게 접수, 처리해준다. 

또 내년 1월 12일까지 매월 핑크존에서 중고차를 사거나 판 여성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화장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경수 SK엔카 영업기획본부 본부장은 “국내 여성 운전면허소지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여성운전자 혼자서도 편리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직영센터는 국산 및 수입 중고차 300여대를 전시하고 있는 대형 매장으로, 유아들을 위한 놀이방 등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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