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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대 마사회장에 장태평 前 장관
뉴스종합| 2011-11-18 09:57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62ㆍ사진)이 17일 제33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행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한 장 신임 회장은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에서 재정ㆍ세제 관련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2004년 초 ‘부처 간 국장 교류제도’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로 건너가 1년8개월 동안 농업정책국장 등을 거치면서 농림수산식품부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8년 제 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해 2년간 장관직을 수행했다.

장 회장은 지난해 8월 장관에서 물러난 뒤 ‘미래농수산실천포럼’을 창립해 회장직을 맡아왔다.

장 회장은 18일 오전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장 회장은 “승마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겠다”며 “축산농가들이 말을 더 많이 사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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