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 박스카, ‘레이’ 예약판매 돌입
뉴스종합| 2011-11-21 09:23
기아자동차가 21일(월)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레이(RAY)’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의 안정적이면서 균형잡힌 차체를 갖춘 ‘레이(RAY)’는 1,000cc 엔진을 탑재해 경차의 경제성을 모두 갖추면서도 박스형의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 실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다용도성을 부각시킨 ‘신개념 모델’이다.

기아차는 이러한 소형차급의 다목적 차량을 ‘미니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라고 정의하고 기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없었던 ‘신시장’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레이(RAY)’는 B필라리스(B pillarless : 앞문과 뒷문 사이에 기둥이 없는 차체구조)와 2열 슬라이딩 도어 적용으로 탁월한 개방감을 제공하여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함은 물론,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5인 가족이 타도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였고 다양한 시트 배치가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이(RAY)’에 탑재된 1.0 카파엔진은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로 안정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는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17.0 km/ℓ로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RAY)’는 경차의 경제성, 혁신적 스타일, 넉넉하고 효율적인 실내공간으로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계약 실시와 함께 ‘레이(RAY)’의 인기몰이를 위해 쇼핑몰 G마켓의에서 ‘레이(RAY)’ 시승기회와 함께 G마켓 할인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RAY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계정을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레이(RAY)’에 대한 추천 댓글을 남기는 고객에게 매일 선착순 100명, 총 5000장의 G스탬프를 제공한다.

또 사전계약 실시에 맞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운전자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레이(RAY)’를 계약한 고객 중 신혼부부 (2010년 1월 1일 이후 결혼) 또는 3세 이하(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시트 구입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이태리 고급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사의 유모차와 유아용 카시트를 증정한다.

신차 ‘레이(RAY)’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240~1,495 만원.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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