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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A.M.Best 신용등급 ‘A++’ 획득
뉴스종합| 2011-11-22 09:55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세계최대 보험회사 전문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에이엠베스트(A.M.Best)사로부터 평가체계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

A.M.Best사는 보험사 재무건전성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권위있는 기관이다. 성장성, 효율성,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 등 5개 항목의 정량적 평가와 ERM(전사리스크관리)전략, 해외사업 추진 현황, 자동차 보험과 장기보험 전략 및 자본정책의 정성적 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기자본력과 지난 5년간 업계 대비 3~4%대의 낮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유지 ▷ ‘2020 Global Top10’의 중장기 해외사업전략 본격화 ▷견조하고 안정적인 영업성과 ▷견실한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

‘A++’ 등급은 전 세계 4000여 개 보험사 중 단 6개의 보험사만 부여받은 상태로, 아시아에서는 동경해상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다수의 국내외 유력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최상위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Top10보험사’로의 성장 및 해외사업의 본격적인 확대에 큰 추진 동력을 얻었다”며 “해외현지 로컬영업 확대와 비한국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수재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세계최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S&P(Standard & Poor‘s)사로부터도 국내 민간 기업 가운데 최고 신용등급인

‘A+, Stable’을 8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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