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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간병비 지원합니다’
뉴스종합| 2011-11-22 10:53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함께 간병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돕는 데 나선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인천의료원에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사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자 및 간병인 없는 병실 지원’에 관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평일 주야간 및 주말, 휴일에 간병인을 지원해 연간 100여명의 환자가 보호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카몬 사장은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육체적, 경제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도 “병원 의료진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받아 환자들의 치료 및 완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10월에는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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