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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의 심장, 알펜시아 리조트…국내 첫 보드 전문 슬로프 매력
라이프| 2011-11-24 10:28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2018 동계올림픽’의 개ㆍ폐회식을 비롯해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각종 경기가 펼쳐지는 올림픽의 심장부다.

리조트 내에는 대회 운영본부와 선수촌, 프레스센터 등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핵심 시설들이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올 스키 시즌을 맞아 미리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알펜시아에는 현재는 특1급 호텔들과 콘도, 동계스포츠 시설뿐 아니라 골프장, 워터파크, 콘서트홀, 컨벤션센터 등이 완공돼 운영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알펜시아 평창리조트는 IOC 평가위원단을 맞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가를 위한 실사 때에는 IOC 평가위원단 대다수가 유럽인들로 구성됐다. 


2018년 실제 경기가 치러질 알펜시아 스키장은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총 7면의 슬로프로 구성돼 있으며, 총연장 5535m, 슬로프 면적 20만6000㎡(약 6만2000평), 리프트 3기(4인승 1기, 6인승 2기) 등 최대 3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ㆍ찰리ㆍ델타ㆍ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동호인을 위한 1개의 스노보드 전문 슬로프가 마련돼 있어 고객의 취향과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25일 개장을 한다. (033)339-0301~2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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