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김연우 “‘나가수’ 탈락 당시 성시경에게 서운함 느꼈다"
엔터테인먼트| 2011-11-25 08:01
가수 김연우가 성시경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김연우는 11월 24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MBC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한 지 얼마 안 돼서, 내 콘서트에 성시경을 게스트로 부르고 싶어 연락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전화를 받은 성시경이 다짜고짜 약올리는 목소리로 ‘이게 누구야? 꼴지 형 아니야?’ 라고 전화를 받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성시경은 “약 올리는 뉘앙스가 아니라 ‘연우신이 떨어지다니’의 느낌이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말을 들은 김연우는 “누가 봐도 놀리는 뉘앙스였다”며 “사실 성시경이 예전부터 자신이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마음대로 말을 놓는 건방진 후배였다”고 폭로해 다시한번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 성시경, 김연우, 케이윌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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