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서종대 사장 "대국민 주택금융 지원 강화할 것"
뉴스종합| 2011-11-28 10:48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은 28일 "전월세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주택금융 지원의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서민이 느끼는 행복은 우리가 흘리는 땀과 비례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가슴에 품고 일하자"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국내 금융시장 선진화의 촉매 역할을 잘 수행하고 세계적인 주택금융전문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식과 예측이 통하는 바른 조직을 구현하겠다"면서 "즐겁게 일하고 인생을 걸 수 있는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임명된 서 사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주택국장, 주거복지 본부장 등을 거쳐 국무총리실 세종시기획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