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빠담빠담’ 최태준 “빅뱅 승리의 엄청난 자신감, 부럽다”
엔터테인먼트| 2011-11-30 19:41
배우 최태준이 절친한 친구 빅뱅 승리에 대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태준은 11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에서 “승리가 축하한다는 말로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최태준은 빅뱅의 승리와 절친한 친구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날 역시승리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그는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해 승리가 축하한다고 말해줬다”면서 “하지만 촬영 일정으로 바빠져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짜증을 내기도 하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또 “승리가 직접 검색을 해 잘 나온 사진을 말해주는 등 신경을 많이 써준다”며 “서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자리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승리의 엄청난 자신감이 부럽다. 그의 연기에 대해 말할 위치는 아니지만, 자신감은 닮고 싶은 부분”이라고 거듭 강조, 돈독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최태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한 천재소년 임정 역을 맡아 정우성의 아들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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