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슈프리마, 인도 지방정부 은행에 지문 스캐너 공급
뉴스종합| 2011-12-01 11:25
바이오인식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정부에 지문 스캐너<사진>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우타르프라데시주 정부는 금융복지 활성화를 위해 그라민은행(Grameen Bank)에 ‘지문인식 신원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라민은행은 통장을 개설하는 모든 이용자들의 지문채취와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 스캐너를 도입하기로 했다.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연방준비은행인 그라민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프리마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문채취와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 스캐너(제품명 BioMini) 500대를 초도물량으로 공급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1500대의 지문 스캐너를 추가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인도 전역에 200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그라민은행을 통해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슈프리마 측은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