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정상급 12명 초청 네드뱅크 챌린지…김경태, 1R 공동4위 선전
엔터테인먼트| 2011-12-02 10:42
김경태(25ㆍ신한금융)가 단 12명의 정상급 골퍼들만 초청된 남아공 네드뱅크 챌린지 대회 첫 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김경태는 2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ㆍ7162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쳤다. 김경태는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와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김경태는 지난 주 양용은과 함께 호주 PGA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6위를 기록한 뒤 남아공으로 이동했다.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찰 슈워철(남아공)과 전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섰다.
총상금 500만 달러에 우승 상금 12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최하위를 해도 25만 달러가 주어지는 특급 이벤트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김경태로서는 두둑한 보너스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