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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 짬뽕덕?…삼양식품 상한가
뉴스종합| 2011-12-05 16:30
삼양식품이 신제품 ‘나가사끼 짬뽕’의 인기에 힘입어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양식품은 5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4800원(14.91%)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라면시장에 맑은 국물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11월 판매로 보면 나가사끼 짬뽕은 국내 라면 수요의 5.9%에 불과하나 톡톡한 홍보효과로 판매에 가속이 붙을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2월 나가사끼 짬뽕의 판매량을 기존 1700만개에서 1900만개로 상향조정했으며, 이를 감안해 2012년 매출액을 종전 대비 3.9%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양식품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37.8%, 251.6%, 361.1%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51% 올렸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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