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오싹한 연애’, 거침없는 흥행 질주 ‘通했다’
엔터테인먼트| 2011-12-06 08:24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12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지난 5일 전국 421개의 상영관에 6만72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일 개봉 이래 55만516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손예진과 이민기의 연기 호흡과 로맨스와 스릴러의 접목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손예진은 극중 슬프고 외로운 여리 역을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잘 소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30개의 상영관에 5만4076명의 관객을 모은 ‘브레이킹 던 파트1’이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1월 30일 개봉 이래 82만960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특수본’(감독 황병국)이 2만274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4일 개봉된 이 영화는 86만174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2만2615명과 7294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완득이’(감독 이한)와 ‘리얼스틸’(감독 숀 레비)이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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