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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2011년 월간윤종신 결산 앨범 발매
엔터테인먼트| 2011-12-08 10:43
MBC 일밤 ‘나는가수다’ ‘라디오스타” M.NET ‘비틀즈코드’에서 MC로 활약중인 20년차 뮤지션 윤종신의 음악적 행보의 다짐 ‘월간 윤종신’이 2010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었다. 다행히 그는 지치지 않았고 ‘행보2010’에 이어 ‘행보2011’이 지난 6일 출시되었다.

2010년 월간 윤종신에서 간간히 시도되었던 피처링이 2011년엔 두달을 빼놓고는 매달 이루어 졌다. 피아니스트 김광민, 이상순, 신치림은 연주로 정석원, POSTINO는 작편곡으로 노래로는 이현우, 장필순, 이정, 정준일(메이트), 김그림, 규현(슈퍼쥬니어) 그리고 작년에 ‘본능적으로’에 피처링으로 참가했던 랩퍼 Swings 등 여러 뮤지션들이 다양한 형태로 월간 윤종신을 도왔다.

장르도 스탠다드 재즈, 보사노바, 포크, 발라드, 메들리, 디스코 등 윤종신의 활동영역처럼 다양하게 시도되었다.

2010년의 ‘꾸준히 열심히 하자’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월간 윤종신은 2011년 들어와 좀 더 윤종신만이 할 수 있는 그만의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담겨있다.

예전 부터 그의 음악적 기반이었던 ‘복고’, 정확히 말하면 70-90년대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그의 곡들은 역시 그만의 화법, 창법, 프로듀싱으로 그의 음악을 함께 해온 팬들의 바람을 올해도 무너뜨리지 않는다.


‘윤종신 행보 2011’은 분명 ‘윤종신’ 그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함과 부지런함이 가득 베어있는 13곡의 알찬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1월호 ‘해피 뉴 이어..위드 유(Happy New Year…with You)’와 ‘바바바’ ‘거기까지만’ ‘너없이 산다’ 등 그간 선보인 13곡이 수록돼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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