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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지단과 ‘10대 센세이션’ 손흥민 맞대결
엔터테인먼트| 2011-12-08 11:00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와 한국 축구의 유망주 손흥민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
지네딘 지단과 호나우두가 이끄는 올스타팀은 오는 14일 새벽 3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임테크 아레나에서 함부르크SV와 자선경기를 펼친다. SBS ESPN은 현재 함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축구 레전드와 만나는 경기를 한국 축구팬들에게 생중계 한다.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홍보대사인 지단과 호나우두는 자선경기인 ‘지단&호나우두, 그리고 친구들’ 경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 대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올스타팀이 독일에서 가장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함부르크와 맞대결을 결정하면서, 함부르크의 영건 손흥민이 전설적인 스타들과 같은 그라운드에서 겨루게 됐다.

경기의 수익금은 UN이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등의 국가들을 돕기 위해 쓰인다. 올스타팀에는 지단과 호나우두 외에도 루이스 피구, 파비오 칸나바로, 미첼 살가도, 페르난도 이에로, 스티브 맥마나만, 클로드 마켈렐레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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