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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통증완화 효과 항암제 임상시험 실시
뉴스종합| 2011-12-08 14:06
코미팜은 항암제 코미녹스의 간암, 담도암 임상실험에서 항암효과 뿐만 아니라 통증완화 효과, 삶의 질 개선효과를 동시에 평가한다고 8일 밝혔다.

2006년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암환자의 60% 이상이 중등도 이상의 심한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환자의 삶을 심각하게 저하시키지만 58% 이상의 환자들이 적절한 통증 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코미팜은 “미국 관계회사를 통해 다국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MDS파머서비스에 진통효과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코미녹스는 포르말린과 초산에 의해 유도된 염증성 통증 동물 모델에서 각각 92%, 56%의 통증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미팜은 간암환자, 담도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양대 서울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임상에 나섰다. 회사측은 “간암의 경우 54명, 담도암의 경우 58명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임상시험 참여하는 환자는 임상시험에 계획된 진료와 검사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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