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中企 적합업종 3차 품목 13일 선정
뉴스종합| 2011-12-09 11:13
동반성장위원회가 오는 13일 ‘3차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선정, 발표한다. 동반위 출범 1주년에 맞춘 시간표다.

3차 품목에는 지난달 2차 선정 시 심의가 연기된 데스크톱PC와 비쟁점 품목 141개에 대한 권고안이 나올 예정이다.

141개 품목 중 대기업이 진입하지 않은 78개 품목은 동반위 실무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진입자제ㆍ유지관찰만 권고하고 적합업종 선정 대상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대기업이 진입한 자동차용 블랙박스, 냉면, 국수, 휴대용 저장장치 등 62개 품목은 대ㆍ중소기업 간 조정협의를 하고 있으나 합의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품목은 확장자제 및 사업축소 등의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2차 품목 선정에서 심의를 연기한 데스크톱PC에 대해서도 최종 결정이 나온다. 데스크톱PC는 대ㆍ중소기업 간 합의 직전까지 갔다가 협의가 중단돼 동반위의 강제조정 결정만 남은 상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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