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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태균과 1년간 옵션 없이 총 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옵션 없이 순수 보장금액이 15억원이다.
김태균은 이날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화 임직원, 그리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이 준비해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팀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김태균은 2001년부터 9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통산 103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0에 1091안타 188홈런을 기록한 한화의 중심타자였다. 그는 2009년 말 지바 롯데와 3년 계약하며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진출, 올 시즌 허리 부상으로 국내로 복귀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