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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회 수요집회 , 하루 앞두고 위안부 할머니 또 사망
뉴스종합| 2011-12-13 10:2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며 수요일마다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가 오는 14일이면 1000회를 맞는 가운데, 1000회 수요집회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위안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13일 중국 해남도 등지에서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했던 김요지(83) 할머니가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쉼터‘우리집’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전주에서 태어난 김할머니는 24년생으로 1941년 평양에서 살다 중국 한구, 해남도 등지에서 일분군 성노예 생활을 했다.

해남도에서 해방을 맞아, 시모노세끼 등을 거쳐 46년 봄 한국으로 귀국한후, 어렵게 생계를 꾸린것으로 알려졌다.

<박병국기자 @iamontherun>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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