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비’ 서인국 “장근석이 연기의 벽을 무너뜨려줬다”
엔터테인먼트| 2011-12-13 17:58
가수 서인국이 드라마 ‘사랑비’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12월 13일 오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 꾀꼬리 극장에서 열린 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연기의 어려운 벽을 (장)근석이가 무너뜨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를 할 때 매 순간 근석이가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며 함께 출연한 장근석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모두로부터 많이 배우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이날 “배우로서는 막내다. 극중 우직하고 의리있는 김창모 역을 맡았고, 가운데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라며 “감독님도 나무라시기보다는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한편 ‘사랑비’는 1970년대 순수했던 아날로그 사랑과 2012년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사랑을 윤석호 감독 특유의 수채화 같은 영상으로 담아낸 멜로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으로 장근석, 소녀시대 윤아, 김시후, 서인국, 황보라, 손은서 등이 출연한다.

대구=양지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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