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롯데칠성음료, 무역의 날 1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
뉴스종합| 2011-12-13 19:00
롯데칠성음료가 12일 한국무역협회가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 경월그린, 처음처럼, 서울막걸리, 인삼주 등 주류제품 7970만달러와 밀키스, 레쓰비, 쌕쌕 등 음료제품 3870만달러 등 총 1억1840만달러를 수출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별로는 일본 7890만달러, 러시아 1800만달러, 미국 810만달러, 중국 740만달러 등 음료와 주류를 수출했다.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다양한 현지화 노력으로 전년보다 30%의 성장을 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2012년에도 다양한 글로벌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우리음료와 주류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수출규모는 2011년에만 음료와 주류를 합쳐 1억274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수출 1위 품목은 소주로, 주류산업협회에서 발표한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6,700만 불 정도의 소주를 수출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 연속 소주수출 1위의 성과도 거뒀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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