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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공공기관 청렴도 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
뉴스종합| 2011-12-14 17:00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4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공직유관단체 임원선임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기관 유형별 청렴도 최고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제회는 종합청렴도 9.10점으로 조사대상 35개 기관의 평균 8.51점보다 0.59점이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았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지수ㆍ투명성지수ㆍ책임감지수 등을 측정한 외부청렴도 조사에서 35개 대상기관 평균 8.99점보다 0.46점이 높은 9.45점,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에서도 기관 평균 7.46점보다 0.90점이 높은 8.36점을 받았다.

공제회는 그간 ‘윤리적 기업문화의 체질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이라는 전략 아래 윤리경영을 최우선 경영 모토로 선정해 3년 전부터 중장기 로드맵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임직원 청렴서약 선서’와 ‘Clean&Change 깨끗한 공제회인 청렴서약서’ 등을 시행하며 보다 확고한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의 원활한 추진과 문화 확산을 총괄하기 위해 미래전략실 내에 전담조직을 운영, 윤리 및 행동강령의 제ㆍ개정을 통해 윤리경영의 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전 임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윤리마인드 확산을 위해서는 각 부서마다 윤리 실천리더 및 실행조직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윤리경영 홈페이지 구축, 윤리 가이드북 배포 등 직원들의 윤리의식 배양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정기 공제회 이사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회원들은 물론 더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 상생의 기업문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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