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삼성전기 산학협력 학교에 실습 설비 기증
뉴스종합| 2011-12-15 10:00
삼성전기는 산학협력 학교인 부산대와 부산자동차고(마이스터고)에 학생 실습용 설비를 각각 4대, 6대씩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자동차고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상기 삼성전기 전무(ACI경영지원팀장)와 이승희 부산자동차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기가 기증한 설비는 삼성전기 기판 제조공정에 사용되던 노광, 검사, 측정 설비들로 학생들의 실습에 사용된다.

삼성전기 김상기 전무는 “이번 설비 기증으로 학교는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회사는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형 인재 확보가 가능해 상호 윈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산대에도 차세대 전자기판회로학과에도 기판 검사 설비 4대를 기증했다.

앞서 삼성전기는 설비, 자동화, 금형 등 우수 기능 인력을 사전에 양성ㆍ확보하기 위해 최근 부산자동차고, 수원하이텍고, 울산마이스터고와 MOU를 체결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사진= 왼쪽 김상기 삼성전기 전무, 오른쪽 이승희 부산자동차고 교장[삼성전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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