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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지는 스위스
뉴스종합| 2011-12-15 10:34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고소득층 관광객이 선호하는 휴가지는 유럽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 부유층의 경우 스위스를 선호 여행지로 꼽았다.

비자카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9개국 1213명의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2011 비자 글로벌 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해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1순위 여행 목적지로 영국(29%)이 꼽혔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도 20%의 지지를 얻었다.

조사대상 부유층 고객의 연 평균 소득은 ▷미주지역 1만819달러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4048달러 ▷유럽 등 5382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국내 부유층 여행객의 향후 여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향후 2년 동안 약 7회의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호 국가는 스위스(27%), 영국 및 스페인(각 20%), 그리스(12%) 순으로 나타났다.

부유층 여행객의 평균 지출금액은 3255 달러로 일반 여행객들의 지출금액인 1481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지출 품목은 식비(79%), 기념품과 선물 구입(68%), 쇼핑 및 오락(각 64%) 순으로 조사됐으며 당초 예산 대비 지출액이 초과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쇼핑을 꼽았다.

<하남현 기자 @airinsa>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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