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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 선정
뉴스종합| 2011-12-15 15:58
장편동화 부문 <전구눈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 김세호씨 당선

수상자 전원 국제도서전 참관, 수상작 단행본 출간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주최하고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인터파크 후원으로 시행되는‘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에서 김세호씨의 장편동화 <전구눈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북돋우고자 제정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가 응모하는 ‘아동문학상’과 어린이와 학교단체가 응모하는 ‘어린이 창작동시’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아동문학상’은 장편동화 <전구눈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의 김세호씨, 단편동화 <별통 아저씨의 선물 외 4편>의 박현정씨, 동시 <열두 시 외 15편>의 윤희순 씨, 그림책 <숲에서 온 친구, 킴바>의 지은아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린이 창작동시’부문은 <우리 학교 대문>으로 조범진(울산 문수분교)어린이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 금상 4명, 은상 20명, 장려상 50명, 입선 327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당선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장편동화 부문에 2천만 원, 단편동화 부문과 그림책 부문에 각각 1천만 원, 어린이 동시 단체부문에 5백만 원의 상금과 주어진다. 또한, 부상으로 국제도서전 참관의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세계 문학의 체험하며, 창작동시를 포함한 모든 부문의 당선작들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신념으로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금)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소재 눈높이보라매센터 3층 한마음 홀에서 개최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아동문학상 부문>

■ 심사위원

장편동화 : 이상배, 원유순, 류근원
단편동화 : 윤수천, 임정진, 박윤규
동 시 : 노원호, 이상교, 오순택
그 림 책 : 류재수, 한성옥, 이상희

■ 수상자 명단 및 시상 내역


■ 수상자

장편동화 김세호 |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숭문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교 졸업 후 연극, 영화가 좋아 무작정 대학로로 뛰어들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쌓여 갈수록 영화감독이 되고자 희망하던 중, 글쓰기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자본이나 어떠한 제약 없이 상상한 세계를 맘껏 구현해 놓을 수 있는 글쓰기는 한 편의 영화 이상이었습니다. 이사 가는 곳마다 집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등하굣길의 어린 친구들을 주의 깊게 바라봅니다. 지금도 모든 글에 영감을 주는 어린이들의 눈빛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단편동화 박현정 | 1967년생.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잡지사 기자, 방송 작가, 출판기획 프리랜서로 일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경기도 남양주의 배밭 골짜기에서 보냈습니다. 그때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들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동화작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손양원 전기동화 『하얀 불꽃』, 『도란도란 함께 읽는 우리 옛 이야기 열 가지』 (공저)가 있습니다.

동시 윤희순 | 1962년생.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2007년 <대구문학(동시)>, 계간지 <문예춘추(현대시)>로 등단했습니다. 대구아동문학회, 혜암 아동문학회, 대구 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문예춘추 계간지 현대시 당선, 한국방송통신대 반월 문학상 시 부문 우수, 최우수 2회 입상 등의 수상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논술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지은아 |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동물 오랑우탄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숲에서 온 친구, 킴바>가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
■ 심사위원
예심 : 김춘남. 나근희, 노여심, 이수경, 오지연
본심 : 박방희, 남진원, 전병호
모작 : 김종상, 김원석

■ 수상자 및 시상 내역


단체 대상

두호남부초등학교(교장 남병갑)는 경북 포항시 두호동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학교 역사는 길지 않지만 학부모님의 따뜻한 성원과 선 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21세기의 인재가 될 학생들이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참다운 인성 교육을 위해서는 그 기초가 되는 독서하는 습관 기르기, 인간의 기본질서 익히기에 무게를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두호남 부초등학교는 화랑문화제, 독서과거제 등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단체 지도자 상

두호남부초등학교 김정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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