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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아웃도어 제품서 발암물질 발견
뉴스종합| 2011-12-16 09:33
코오롱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아조염류)이 발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6일 아웃도어 제품의 품질비교 결과를 보도자료로 내고 “시중에 판매 중인 12개 아웃도어 제품에 대해 안전·품질 기준(KC)을 평가한 결과, 코오롱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아릴아민이 기준치의 약 20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아릴아민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이달초 제초사인 코오롱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폼쇼핑에 공개 키콜을 요정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제조사와 홈쇼핑측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리콜하기로 약속했고, 리콜 조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릴아민이 검출된 코오롱 액티브 제품은 재킷, 내피 등을 포함해 4종 구성상품으로 홈쇼핑 등에 24만8000원에 판매됐다.

다른 안전성 검사에서는 포르말린이 검사대상 아웃도어 12개 제품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pH는 기준(4.0~9.0) 이내로 나타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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