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오는 18일 홍명보장학재단 주최로 열리는 자선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1’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경기는 지난 2003년부터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자선행사로, 전ㆍ현직 축구선수 및 연예인이 직접 축구 경기에 참가하며, 수익금은 소아암 치료비 지원, 불우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에 쓰인다. 올해는 날씨를 고려해 실내에서 풋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풋살경기에서 나온 득점 수에 따라 타이어를 적립해 기부하는 ‘넥센, 쉐어 더 드림 타이어’ 행사를 펼친다. 한 골 득점 때마다 차량 1대분인 4개의 타이어를 적립하는 행사로, 이날 모인 타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또 경기장 내에 ‘넥센, 쉐어 더 드림 존’을 만들어 아동ㆍ청소년 복지시설 어린이 60여명을 경기가 열리는 잠실 실내 체육관으로 초청한다.
송주호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전무는 “매년 겨울 산타클로스처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홍명보 자선경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넥센타이어는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심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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