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1부와 2부로 짜여졌다. 1부는 평론가, 갤러리스트, 미술관 학예사, 독립 큐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기획자 11명이 참여했다. 김성희, 김준기, 박규형, 윤진섭, 신승오, 오병희, 이경모, 조성지, 조성욱, 최정아, 현재민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큐레이터 등등이 그 면면이다. 2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기획자 7팀이 꾸몄다. 국제비엔날레 유경험자를 비롯해 중국인 유학생까지 다양한 그룹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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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길 관장(홍익대 미대 교수)은 "이번 프로젝트는 1, 2부 기획자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교육 세미나를 통해 신진 기획자가 전문 기획자의 조언과 그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는 기획자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멘토-멘티 1:1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실질적으로 선배 기획자와 신진 기획자가 호흡을 맞추며 지도를 받고, 서로 교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진 작가를 적극 발굴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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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Art Fair 형식으로 모든 전시 작품을 판매한다. 특히 ‘HOMA 특별전’에서는 미술계에서 유명작가로 활동 중인 홍익대 미대 교수들의 작품을 비롯해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미술품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02-320-3272~3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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