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GS리테일 “인턴 사원 근무 성과 따라 정직원 전환”
뉴스종합| 2011-12-16 14:17
16일 60명의 인턴 사원 채용을 완료한 GS리테일은 향후 2개월간 이들의 근무 성과를 본 후 정직원 전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인턴 제도를 통한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경력 채용만을 해왔지만 이번 첫 인턴 사원 채용을 계기로, 향후 GS리테일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정직원 채용의 길을 열어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 다음해 6월께 하계 인턴 사원 채용도 예정해놨다.

GS리테일이 이번에 처음으로 인턴 사원을 채용한 것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GS리테일에 힘을 보탤 유능한 인재를 미리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GS리테일의 첫 인턴 채용에는 60명 모집에 880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인턴사원 채용은 구직자와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이번에 처음 시도하게 됐다”며 “결과를 지켜본 후 향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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