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회전목마·뽀로로…세대별 맞춤 케이크
뉴스종합| 2011-12-19 10:47
CJ푸드빌은 정통 유럽풍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케이크 신제품들을 앞세워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냥에 나섰다.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내놓은 케이크는 총 40여종에 달한다.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 가운데 최대 규모다.

CJ푸드빌은 케이크마다 공략층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썼다. 20~30대 여성들을 위해서는 꽃미남 스타 원빈이 나섰다. ‘뚜레쥬르’ 모델인 원빈이 TV 광고에서 선보인 회전목마 케이크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달콤한 맛을 소개하고 있는 것.

회전목마 케이크는 상큼한 딸기향이 가득한 ‘빙글빙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와 산타 마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마을의 회전목마’ 등으로 구성했다. ‘빙글빙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는 딸기 시트와 딸기 크림을 주 재료로 사용하고, 옆면에 회전목마 쿠키 장식을 둘러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크리스마스 마을의 회전목마’는 화이트 크림 위에 회전목마 장식을 곁들여 케이크 위에 눈 내린 산타 마을의 풍경이 펼쳐지는 제품이다.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하는 파티에 제격이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인 ‘뽀통령’ 뽀로로도 케이크로 등장했다. ‘눈 내리는 뽀로로 마을’ ‘뽀로로와 루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은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뚜레쥬르’는 뽀로로 장식물을 설탕이 아닌 클레이로 만들어, 케이크를 다 먹은 후에도 아이들이 장식물을 장난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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