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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기계공업, 상장 첫날 약세
뉴스종합| 2011-12-19 09:59
공작기계 부품 전문업체 서암기계공업이 상장 첫날 약세를 보였다.

19일 서암기계공업은 공모가(3800원) 대비 5.26% 높은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오전 9시 35분 현재 3650원으로 내려갔다. 서암기계공업은 거래 개시 직후 42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암기계공업과 관련 “유럽 불확실성 및 선진국 재정긴축 등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 위축은 201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공작기계부품사업도 2012년 매출성장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공작기계부문 고성장을 통해 공작기계부품 부진을 만회하면서 내년에도 20%대의 성장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오전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서암기계공업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진수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권영호 서암기계공업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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