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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왈리드 사우디 왕자, 트위터에 3억弗 투자
뉴스종합| 2011-12-20 11:16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기업공개(IPO)를 앞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에 3억달러(약 3500억원)를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왈리드 왕자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투자회사인 킹덤홀딩컴퍼니(KHC)를 통해 전도유망한 사업으로 평가한 트위터에 3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날 KHC도 “트위터에 대한 ‘전략적 주식’을 매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번 알왈리드 왕자의 투자는 트위터가 다른 경쟁사보다 기업공개(IPO)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징조라고 WSJ은 평가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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